아이엘사이언스-애터미, '스위스 제네바 국제 발명대전' 공동 수상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24.04.24 14:27

광학 솔루션 기업 아이엘사이언스는 유통기업 애터미와 함께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총 7일간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Palexpo)에서 열린 제 49회 스위스 제네바 국제 발명품 전시회에서 동상(Bronze Medal)과 인도네시아 발명협회(INNOPA) 특별상(Special Award)을 공동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스위스 제네바 국제 발명품 전시회는 49년째 개최되는 세계적인 국제 발명품 전시회로, 세계 발명가들의 교류와 화합의 장이다. 올해는 글로벌 38개국에서 1035점의 발명품이 출품되어 국제 심사를 받았다. 아이엘사이언스와 애터미는 공동 개발 중인 두피케어기 특허 기술(특허 제 10-2641932호)를 출품하여 동상과 특별상 2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제품 혁신성을 인정 받았다.

출품한 두피케어기 특허 기술의 경우, 아이엘사이언스의 신기술인증(NET, New Excellent Technology)인 실리콘 렌즈가 적용됐다. 기존 단일 기전의 상품과 차별화를 둔 미세전류와 LED(발광다이오드)의 듀얼 테크놀로지가 접목된 신 개념 두피케어기 이다.


아이엘사이언스 이상헌 상무와 애터미 홍진혁 실장은 "금번 수상을 통해 두피케어기 상품의 혁신성을 인정 받은 만큼 앞으로 제품 효능효과 입증을 위해 학술연구와 글로벌 임상시험을 동시에 착수할 계획"이라며 "하반기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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