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어스온, 페루 LNG 지분 20% 3500억원에 매각완료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 2024.04.24 14:19
SK어스온은 2010년부터 운영해 온 페루 LNG(Peru LNG Company, LLC) 지분 매각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SK온은 미드오션 에너지(MidOcean Energy)에 페루 LNG 지분 20%를 2억5650만 달러(약 3500억원)에 매각하기로 했다. 양사는 지난 2월 페루LNG 지분 매각에 합의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해왔다.


페루 LNG는 지난 2010년부터 생산을 시작한 액화천연가스 생산플랜트를 보유한 회사다. 글로벌 에너지 기업 헌트오일, 셸, 마루베니가 지분을 갖고 있다. 미드오션 에너지는 미국 에너지 투자 전문 사모펀드(Private Equity Fund) EIG가 LNG 사업 확대를 위해 2022년 설립한 자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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