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2024 이순신 방위산업전' 참가…실물 무인수상정 전시

머니투데이 이세연 기자 | 2024.04.24 14:20
'2024이순신 방위산업전'에 참가한 LIG넥스원 홍보 전시관 /사진제공=LIG넥스원
LIG넥스원은 24일부터 4일간 경남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2024 이순신 방위산업전(YIDEX)'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LIG넥스원은 해군이 추진하는 해양 유무인 복합전투체계인 '네이비 씨 고스트'(Navy Sea GHOST·해양의 수호자)의 핵심 전력인 무인 수상정과 해궁, 130mm 유도로켓-Ⅱ,비궁 등 유무인 복합체계 종합 설루션을 선보인다.

특히 해검-II, 해검-V, 자율무인 KIT 적용 고속단정을 실물로 전시한다. 해검-II, 해검-V는 LIG넥스원의 무인수상정 시리즈다. LIG넥스원은 2015년 방위사업청 및 민군협력진흥원이 추진한 민·군 기술 적용 연구사업의 주관기관으로서 연안 감시정찰용 무인수상정 '해검'(海劍, Sea Sword) 개발에 성공했다.


고속단정에 적용된 자율무인 KIT는 낮은 비용으로 유인함정 및 민간선박을 무인수상정으로 개조해 24시간 연안감시정찰, 해난사고 대응, 공격 임무 등 다양하게 운용할 수 있다.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LIG넥스원은 첨단 무기체계 개발사업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군·산·학·연과의 전략적 협력을 기반으로 유무인복합체계 분야를 선도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참여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선보이는 종합솔루션이 대한민국 해군이 추진 중인 '네이비 씨 고스트'의 성공적 개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베스트 클릭

  1. 1 김호중 콘서트 취소하려니 수수료 10만원…"양심있냐" 팬들 분노
  2. 2 이 순대 한접시에 1만원?…두번은 찾지 않을 여행지 '한국' [남기자의 체헐리즘]
  3. 3 생활고 호소하던 김호중… 트롯 전향 4년만 '3억대 벤틀리' 뺑소니
  4. 4 김호중 간 유흥주점은 '텐프로'…대리운전은 '의전 서비스'
  5. 5 11만1600원→44만6500원…미국 소녀도 개미도 '감동의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