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세호가 오는 10월 9세 연하의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24일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 인스타그램에는 "아기자기 조세호, 품절남 대열 합류! 올해 10월 결혼 전격 발표! 팀 내 두 번째 품절남 탄생!"이라는 글과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조세호는 "좋은 소식 있으면 예전부터 '유퀴즈'에서 인사를 드릴까 했다"며 "결혼 날이 잡혔다. 10월 20일에 한다"고 알렸다.
'유퀴즈' 제작진은 조세호의 결혼 소식에 꽃다발을 준비했고, 조세호는 "꽃다발까지 준비해 주실 줄은 몰랐는데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유재석은 "언제 연락해서 급하게 준비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결혼식 사회는 절친인 방송인 남창희가 맡기로 했다며 "태어나서 처음 결혼하는 거라 많이 떨린다. 잘 준비해 보겠다.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세호는 지난 1월 9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 전제로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패션 등 공통 관심사로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인 정준하, 전현무 등은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조세호의 결혼식 축의금으로 총 840만원을 낼 것이라고 예고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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