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가족 통신업무 대행' 우리가족대표 개편…"앱에서도 신청"

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 2024.04.24 10:53
/사진제공=KT
KT는 가족 통신 업무를 대신하는 '우리가족대표' 서비스의 업무 범위를 확대하고, '마이케이티'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KT가 지난 1월 선보인 우리가족대표는 가족 중 1명이 대표로 가족들이 가입한 통신 상품들을 관리하는 서비스다. 그동안은 매장에 방문해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마이케이티 앱에서도 가족 대표 등록과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가족 대표는 만 19세 이상만 가능하다. 1년마다 안내되는 문자를 통해 서비스 연장을 할 수 있다.

또 그동안 가족 대표는 △가족통신상품 가입정보·이용량 조회 △모바일 요금제·부가서비스 변경 △기기변경 △인터넷·TV 정지·정지복구 및 댁내이전 업무만 할 수 있었는데 앞으로는 △모바일 선택약정 재가입·예약 △인터넷·TV 요금제·부가서비스 및 약정변경 △핸드폰 우수기변 △장비(AP·셋탑)변경 △데이터 충전 업무까지 확대됐다.


아울러 서비스 개편을 기념하여 앱을 통해 6월까지 가족 대표를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티빙 베이직 3개월 이용권'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영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 상무는 "가족 통신업무 처리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우리가족대표를 업계 최초로 도입하고 온라인 채널로도 범위를 확대했다"라며 "가족 대표가 처리할 수 있는 업무 범위를 더욱 확대해 고객들이 차별화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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