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차전지, 반도체 관련주 반등에 힘입어 1.5% 넘게 상승 출발했다.
24일 코스피는 9시20분 기준 전날보다 1.78%(46.69포인트) 오른 2669.71을 기록 중이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695억원, 958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개인은 2654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상승세다. 삼성전자가 3% 넘게 급등했고, SK하이닉스도 4% 넘게 오르고 있다. 포스코퓨처엠 7%대, 한미반도체 5%, 삼성SDI 4%대 등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도 1.53%(12.94포인트) 오른 858.38을 기록 중이다. 기관과 외국인은 171억원, 258억원씩 순매수를, 개인은 399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대장주 에코프로비엠이 4% 넘게 오르고 있으며 이오테크닉스 6%대, 리노공업 5%대 등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테마별 시세를 보면 반도체와 2차전지 관련주가 강세다. 3D낸드 4.7%, HBM(고대역폭 메모리) 4.3%, 온디바이스 AI 3.9%, 2차전지(생산) 3.6%, 자율주행차 3.5%, 뉴로모픽 반도체 3.5%, 시스템반도체 3.4% 등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3원 내린 1372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비트코인은 전날과 비슷한 9596만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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