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와 국립재활원은 24일 '가전제품 접근성 개선 활동 및 기술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LG전자는 국립재활원 자립생활지원기술연구팀과 협력해 'LG 컴포트 키트(Comfort Kit)'의 차세대 버전을 함께 개발한다. 지난달 출시한 LG 컴포트 키트는 장애인 자문단 의견을 반영해 가전제품 사용 중 겪는 페인 포인트(Pain point, 고객이 불편함을 느끼는 지점)를 사용자 유형 및 제품별로 분석해 기존 제품에 탈·부착해 접근성을 높이는 장치다. 아울러 국립재활원에서 진행하는 보조기기 연구 사업과 연계한 협업도 진행한다.
이향은 LG전자 H&A(Home Appliance & Air Solution) CX(고객경험) 담당은 "국립재활원과 협업해 컴포트 키트를 업그레이드하고 모든 고객이 더 편리하게 가전을 사용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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