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A는 예금, 펀드, ETF, 리츠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한 계좌에 모아 통합 관리하는 계좌다. 세제 혜택을 활용해 장기적인 자산 증식을 목표로 하는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얻으며, 최근 가입자가 500만명을 돌파했다. 주식과 채권을 포함한 다양한 상품을 직접 운용할 수 있는 중개형 ISA 신규 가입자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KB자산운용은 개인투자자들이 중개형 ISA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절세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KBSTAR ETF 상품을 소개하는 가이드북을 만들었다. 가이드북은 ISA의 장점인 절세 효과와 더불어 손실 상계를 예시를 통해 쉽게 설명하고 있다.
또 대표지수형(KBSTAR 미국S&P500), 월배당형(KBSTAR 글로벌리얼티인컴), 파킹형(KBSTAR 머니마켓액티브), 글로벌 테마형(KBSTAR 글로벌비만산업TOP2+ (10,300원 ▼65 -0.63%)) 등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자산 배분과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상품 10종도 추천했다.
올해 초 기획재정부는 ISA 세제 지원 확대와 더불어 ISA 납입 한도를 연간 2000만원에서 4000만원으로, 비과세 한도를 2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향후 개인투자자들의 ISA 활용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점쳐지는 이유다.
김찬영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투자자들이 ISA나 연금 계좌 등을 통해 장기적으로 자산을 불릴 수 있도록 유용한 자료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