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그린도시는 기후위기와 더불어 통복천 중심의 급격한 도시화, 도심 열섬 현상, 구도심 침수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2020년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비전동, 통복동, 세교동 등 통복천 유역에 빗물 그린인프라(LID) 5개소, 도심 실개천 1.3㎞ 등을 조성했다.
빗물 그린인프라(LID)는 도심구간내 녹색공간과 생태공간 등을 확대해 빗물의 유출을 감소시키고자 하는 시설이다.
통복천 유역에는 투수 블록, 저류경계블록, 식생정원, 빗물정원 등이 조성돼 빗물 순환 회복 및 지하수량이 늘 수 있도록 설치했다.
정장선 시장은 "현대 도심이 가지고 있는 환경문제를 복합적으로 해결하는 모델을 제시한 시범사례다. 앞으로 평택시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