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닛월드투어, '2024년 라오스 방문의 해' 탓루앙 축제 사진촬영단 모집

머니투데이 이동오 기자 | 2024.04.23 17:47
지역전문 여행네트워크 플래닛월드투어(대표 한재철)는 '2024년 라오스 방문의 해' 특선 '탓루앙 축제 촬영여행' 상품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제공=플래닛월드투어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 자리한 황금사원 '탓 루앙'(That Luang)은 1566년 세타티랏왕에 의해 조성된 부처의 사리와 유물을 모시고 있는 불교사원이다. 탓루앙은 불교국가 라오스의 상징물로 '위대한 탑'이라는 의미가 있으며 불교와 라오스 주권을 상징하는 45m 높이의 웅장한 기념물로 라오스 지폐에도 등장한다.

탓루앙 축제는 세타티랏왕에 의해 부처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시작됐다. 현재는 매년 라오스 달력의 음력 12월 초 첫 보름달이 뜨는 주에 전국에서 상경한 수도승들이 탑 주변 광장에서 모여 자리를 잡으면 전국에서 모여든 라오스 불자들이 공양을 바치고 이를 다시 가난한 사람에게 나누어 줌으로써 서로 덕을 쌓고 국가 통합을 도모하며 서로의 안녕을 기원하는 국가적 축제로 발전했다.


플래닛월드투어 관계자는 "탓루앙 축제 기간 비엔티안 시내 거주자뿐만 아니라 17개 라오스 각 지방에서 온 수천명의 사람이 한데 모여 경건한 불교의식을 치르고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즐기고 각종 민속놀이와 더불어 산업박람회 형식의 다양한 전시회도 같이 개최된다. 야간에도 다채로운 공연을 관람하고 다양한 라오스의 전통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2024년 라오스 방문의 해' 특선 '탓루앙 축제 촬영여행' 상품은 오는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축제 기간에 맞춰 11월 10일부터 매일 출발 가능하다. 119만원부터의 상품 가격에 국제선 왕복항공료, 유류세, 텍스, 3성급 호텔 2인1실 3박, 호텔 조식, 석식, 방비엥 블루라군 관광, 전용차량, 인솔자, 여행자보험이 포함돼 있다. 출발 최소인원은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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