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교육 현장에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기위해 사무실 내에서 1회용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컵 사용을 약속하는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이다.
참가자는 사무실에서 다회용컵을 사용하는 모습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촬영해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고 후속 참여자를 추천하면 된다. 진흥원을 시작으로 17개 지역문화재단도 자율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첫 주자로 참가한 박은실 진흥원장은 다음 참가자로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를 지목했다. 박 원장은 "문화예술교육 현장에 폭넓은 접점이 있는 교육진흥원이 앞장서 ESG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챌린지가 교육진흥원뿐만 아니라 17개 지역문화재단과 지역사회, 문화예술교육계 전체로 확대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지난해 ESG 경영 8대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ESG 경영위원회를 발족해 ESG 경영 체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8대 핵심과제 실천을 고도화하는 등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교육 생태계 조성과 가치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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