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는 복지·안전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역 내 복지자원의 연계를 강화키 위해 공모를 진행했다.
장흥군은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사업비 2700만원을 투입해 '찾아가는 군민안전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다음달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수도미터 활용한 취약계층 위기상황 발굴 및 지원 △거동불편 취약계층 무선 LED 전등 교체 △민관기관 연계 찾아가는 위기가구 발굴 및 공공·민간자원 연계 등을 내용으로 한다.
장흥군은 이번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지역 복지안전망을 보다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협력을 통한 선제적 노력으로 위기 상황에 놓인 군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촘촘한 지역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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