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동학 부천산업진흥원장, 관계공무원과 함께 이창훈 아이케이푸드 대표를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조 시장은 공장 내부 시찰과 생산제품인 핫이슈 기름떡볶이, 쫄면, 짬뽕, 우동 등을 시식하고 국내유통과 수출 등 제품 판로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아이케이푸드 대표 브랜드인 '핫이슈' 제품을 지역사회와 협력할 수 있는 모델로 만들기로 했다.
조 시장은 "식품제조 산업은 일자리와 부가가치 창출의 효과가 크고, 한류 열풍과 동반해 수출 실적이 확대되고 있다"며 "기업중심 네트워크를 구축해 아이케이푸드 같은 훌륭한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조 시장에게 "부천의 특화된 웹툰 작가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아이템을 적용해 보고 싶다"면서 "제품별 QR코드를 인식하면, 웹툰 작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을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아이케이푸드는 떡볶이 밀키트 전문기업이다. 400여개 OEM제품을 생산 납품하고 멕시코, 미국 등 30개 국가에 한국 떡볶이의 매운맛을 알리고 있다. 2022년에는 100만불 수출탑을 달성한 부천의 대표기업이다. 또한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활동으로 지역과 상생 협력하는 기업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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