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가 10년 만에 BI(브랜드정체성)를 개편한다고 23일 밝혔다. 새 브랜드 슬로건은 'Connect for Happy Life(언제, 어디서나 고객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주는 브랜드)'다.
스카이라이프는 "산세리프체에 신뢰·혁신·활력의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는 컬러풀 그린 색상을 적용했다"며 "상품·마케팅 BI 개편으로 TV·인터넷·알뜰폰 상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장기간 유지한 브랜드 이미지를 탈피해 2030 세대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KT 그룹의 통일성을 위해 CI(기업로고)는 기존 디자인을 그대로 사용한다"고 덧붙였다.
최영범 KT스카이라이프 대표는 "미디어 트렌드에 부합하는 BI 혁신을 통해 2030 세대를 적극 공략하고 TPS(TV·인터넷·알뜰폰) 상품의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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