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대-이씨마이너, 빅데이터·AI 전문인력 양성 '맞손'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 2024.04.23 10:50
한국공대와 이씨마이너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공대
한국공학대학교 ICT융합제조지능화연구센터(이하 ICT센터)가 지난 16일 제2캠퍼스 미래인재관에서 빅데이터·AI 분석 솔루션 전문기업 ㈜이씨마이너와 빅데이터·AI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배유석 ICT센터장과 민광기 이씨마이너 대표, 이종화 부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국내 빅데이터·AI 분석기술을 발전 및 보급하고, 제조환경 DX 전환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이씨마이너는 자사 멀티미디어 데이터 통합분석 소프트웨어 'ECMinerTM'을 한국공대에 무상 기증했다.


배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제조산업뿐만 아니라 미래 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에 빅데이터·AI 분석을 도입할 수 있게 됐다"며 "양기관의 교류를 바탕으로 빅데이터·AI 전문가를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0년 설립된 이씨마이너는 국내 최초로 국산 데이터마이닝 소프트웨어와 솔루션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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