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7년 만에 꼬꼬면 신제품 '김치꼬꼬면 왕컵' 출시

머니투데이 유예림 기자 | 2024.04.23 10:20
/사진제공=팔도
팔도가 '김치꼬꼬면 왕컵(이하 김치꼬꼬면)'을 선보이고 용기면 시장을 공략한다.

김치꼬꼬면은 '꼬꼬면'의 자체 브랜드로 7년 만에 선보이는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꼬꼬면은 제품군 3종(△꼬꼬면 △꼬꼬면 왕컵 △김치꼬꼬면 왕컵)을 구축했다.

팔도 연구진은 소비자들이 닭곰탕에 김치를 넣어 즐기는 점에 주목해 김치꼬꼬면을 개발했다. 분말 수프로 김치의 시원한 국물 맛을 더하고 건 김치를 더해 아삭한 식감을 구현했다.

팔도는 기존 제품 2종도 재단장한다. 꼬꼬면은 닭 육수 분말을 강화해 국물 맛이 더 진해졌다. 꼬꼬면 왕컵은 김치꼬꼬면과 같이 전자레인지 조리가 되도록 용기 재질을 바꿨다.


팔도는 한정판과 제품군 확대를 통해 꼬꼬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장희상 팔도 마케팅 담당은 "세분되는 라면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꼬꼬면의 담백하고 칼칼한 맛에 김치의 시원함을 더한 김치꼬꼬면 왕컵을 출시하게 됐다"며 "많은 소비자가 다양하고 색다른 맛을 즐기도록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 출시한 꼬꼬면은 닭 육수와 청양고추를 바탕으로 한 흰 국물 라면으로 소고기, 해물 중심의 붉은 국물 위주인 국내 라면 시장에 다양성을 부여한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지난해까지 누적 판매량은 2억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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