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LG전자는 북미 사옥에 '폴리네이터 정원(수분(受粉) 매개자 정원)'을 열었다. 폴리네이터 정원은 기후 변화로 개체 수가 줄어든 벌, 나비 등 수분 매개 곤충들이 안정적으로 서식할 수 있다., 생물 다양성을 보존하고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을 지향한다. 폴리네이터 정원 개장으로 LG전자는 한국 기업 최초로 미국 국립야생동물연맹(NWF)의 야생 서식지 인증을 획득했다.
지역사회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한 폐가전 수거 이벤트도 열었다. 행사 현장에서 폐가전을 반납한 지역 주민 및 임직원에게 무료 식사 쿠폰을 제공했다. TV 등 대형 가전부터 스피커, 키보드 등 소형 전자제품까지 수거해 지역 구성원들이 폐가전을 편리하게 배출하고 자원 순환 및 탄소 중립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도왔다.
LG전자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나만의 라이프스굿 테라리움 만들기' 이벤트도 벌였다. 각자의 낙관적 메세지를 담은 식물 분재 화분을 무료로 나눠 일상에서 자연을 가꿀 수 있도록 했다. 정규황 LG전자 북미지역대표는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ESG 경영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고 고객과의 약속을 실천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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