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텍스프리, 프랑스 법인은 국내와 무관 "택스리펀드 영향 없다"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24.04.22 13:39
국내 택스리펀드 1위 기업 글로벌텍스프리(이하 GTF)는 22일 공시 관련하여 해외 자회사인 프랑스법인과 국내 택스리펀드 사업과는 무관하며, 프랑스 택스리펀드 시스템은 2019년 인수 이전부터 운영돼오던 프랑스 현지법인의 별도 시스템이라고 밝혔다.

강진원 GTF 대표는 "프랑스 택스리펀드 사업은 한국 법인과는 완전히 별개의 시스템으로 독자 운영되어 왔으며, 그 과정에서 한국 본사 측의 관여가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 본사의 관련 책임은 전혀 없으며, 최악의 경우에도 한국 본사의 실질 피해액은 인수 당시 가액인 약 61억원이 전부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GTF는 이날 해외 자회사인 프랑스법인이 관할 세관으로부터 택스리펀드 사업자 자격이 정지될 수 있다는 내용의 예고 통지서를 접수했다고 공시했다.

베스트 클릭

  1. 1 김호중 콘서트 취소하려니 수수료 10만원…"양심있냐" 팬들 분노
  2. 2 이 순대 한접시에 1만원?…두번은 찾지 않을 여행지 '한국' [남기자의 체헐리즘]
  3. 3 생활고 호소하던 김호중… 트롯 전향 4년만 '3억대 벤틀리' 뺑소니
  4. 4 김호중 간 유흥주점은 '텐프로'…대리운전은 '의전 서비스'
  5. 5 11만1600원→44만6500원…미국 소녀도 개미도 '감동의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