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은 지난해부터 영동군과 함께 'U1건강관리 서비스전달자 인력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역 어르신의 두뇌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간호학과와 물리치료학과, 사회복지학부, 치위생학과 등 보건복지 관련 4개 학과 학생들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실습을 제공하고 있다.
세부 교육은 △혈당측정 △산소포화도 측정 △비상시 응급대처 방법(간호학과) △테이핑치료 및 세라밴드운동(물리치료학과) △치매 및 뇌건강관리(사회복지학과) △노인의 구강건강관리 △불소도포(치위생학과) 등으로 구성됐다.
오미희 보건의료복지연구센터장은 "영동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실습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건강관리 서비스전달자 양성과정을 수료한 후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두뇌 건강을 책임지는 주역으로 활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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