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조민아 "양육비 제대로 못 받아…한부모 가정, 현실의 벽 높다"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 2024.04.22 11:35
그룹 주얼리 출신 조민아 /사진=조민아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주얼리 출신 방송인 조민아가 한부모 가정의 고충을 토로했다.

조민아는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매일 아침 운동하면서 스스로를 다독입니다. 잘하고 있다고. 더 잘 해낼 거라고"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부모의 역할을 혼자 해내면서 아기를 지켜내고 키워가는 것에 대한 현실의 벽이 높은 것은 사실"이라며 "비양육자로부터 양육비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것은 대부분 한부모가정의 모습이지 않을까 싶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기를 위해,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시간을 쪼개가며 할 수 있는 일들을 하고 있다"면서 "임신했던 순간부터 출산 후 키워가는 지금까지 단 하루도 제대로 자본 적 없다. 모든 것이 아기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으므로 하고 싶은 걸 내 의지대로 할 수 없지만, 아이가 어느 정도 클 때까진 이게 맞는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엄마의 자리에서 오늘도 최선을 다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육아라는 세상 그 어떤 것보다 고귀한 일을 해내고 있는 모든 한부모 가정을 응원한다. 우리 같이 힘내요"라고 덧붙였다.

조민아는 2020년 11월 6세 연상의 피트니스 센터 CEO와 부부의 연을 맺었으나, 결혼 2년 만인 2022년 이혼했다. 그는 이혼 후 홀로 아들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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