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는 민간 주도의 농식품 벤처창업 지원을 위해 '농식품 AC 육성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기존 지능형농장(스마트팜)·푸드테크 등 농식품 기술 분야 외 농촌융복합 분야를 신설해 농촌지역 내 창업생태계 조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에 선정된 AC 2개사는 농촌융복합 스타트업을 각 10개사 이상 발굴해 기업 진단, 멘토링, 최소 2억8000만원 이상의 AC 자체 투자 및 데모데이 개최 등 민간 투자 유치 활동을 지원한다.
김종구 농촌정책국장은 "농촌에도 성장잠재력이 있는 유망한 기업들이 많다"며 "농촌소멸 위기에 대응해 농촌을 농업인뿐만 아니라 청년, 혁신가, 기업가들이 모이는 창의적 공간으로 전환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