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괴산군의 한 초등학교에서 집단 식중독 증상이 나타나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21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17일 괴산군에 위치한 한 초등학교 학생 15명이 구토·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군 보건소에 접수됐다.
보건당국은 지난 7일 한 학생이 처음으로 의심 증세를 보였고 열흘간 동급생들이 같은 증세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군 보건소는 학생과 조리사의 검체를 채취해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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