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브랜드' 코오롱FnC 아모프레, 벌스데이수트와 협업

머니투데이 유예림 기자 | 2024.04.21 11:12
/사진제공=코오롱FnC
코오롱인더스트리FnC의 남성복 브랜드 아모프레가 24SS(2024년 봄·여름)시즌 리브랜딩에 돌입하고 브랜드 벌스데이수트(BIRTHDAYSUIT)와 협업한다.

아모프레는 방송인 조세호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인 브랜드로 코오롱FnC와 협업해 2021년 3월 출시한 브랜드다. 평균 체형 소비자를 위한 바지와 캐주얼하고 유용한 패션을 콘셉트로 한다.

아모프레는 24SS시즌을 맞아 뉴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재단장한다. 이번 시즌부터 정제된 디자인으로 변화를 줘 아모프레만의 현대적인 분위기를 제안한다. 이전에는 조세호의 사인을 기반으로 한 '조셉 스마일'과 '조셉 플라워'를 그래픽화해 경쾌하고 발랄한 디자인을 주로 선보였다.

아모프레는 브랜드 색상으로 '스카이블루'를 선정했다. 용기, 도전, 신뢰 등을 상징하는 색인 스카이블루는 자신을 사랑하자는 아모프레의 슬로건과 일치한다. 아모프레의 대표 상품인 블루데님과도 연결된다.


아모프레는 브랜드 재단장을 기념해 캐주얼 브랜드 '벌스데이수트'와 협업한 'DBSG 새틴 스타디움 재킷'을 출시한다. 벌스데이수트는 스타디움 재킷을 주로 선보이는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다. 아모프레는 벌스데이수트의 스타디움 재킷에 조세호의 캐치프레이즈인 'DBSG(대단히 반갑습니다, 상당히 고맙습니다)'를 입혀 한정판으로 판매한다.

이와 함께 DBSG 캐치프레이즈를 활용한 DBSG 라인을 이번 시즌부터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아모프레는 이번 협업을 기념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있는 벌스데이수트 플래그십스토어에서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연다. 아모프레의 24SS 신제품과 DBSG협업 재킷 일부 수량을 판매하며 조세호도 방문할 예정이다. 협업 재킷은 오는 22일 크림(KREAM)에서 단독으로 한정 수량 판매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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