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억 건물주' 김지원, 검소한 면모 "꾀죄죄한 에코백만 1년 내내"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 2024.04.19 22:02
배우 김지원 /사진=유튜브 채널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캡처

배우 김지원이 검소한 면모를 드러냈다.

19일 유튜브 채널 '코스모폴리탄 코리아'에는 '눈물의 여왕 홍해인 본캐, 김지원! 알고 보니 애교 많은 깜고잖아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자신의 가방 속 소품을 설명하는 김지원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유튜브 채널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캡처

김지원은 자신이 평소 들고 다니는 가방에 대해 "사실 특별히 가지고 다니는 게 없다"며 "(드라마 '눈물의 여왕')촬영하는 동안 1년 내내 꾀죄죄해진 에코백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친언니가 직접 만든 손수건에 평소 사용하는 소품들을 담아왔다고 말했다.

손수건에는 마사지 도구, 줄 이어폰, 립밤 등이 담겨 있었다. 그는 평소 혼자 출퇴근한다며 "멀지 않은 거리면 이어폰을 꽂고 출근한다. 너무 어둡지 않을 때 혼자 걸어가면 그날 하루가 어땠는지 생각을 정리하게 되고 고민거리들도 날아가고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김지원은 현재 방영 중인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출연 중이다. 그는 이날 서울 강남구 논현동 도산대로 이면에 위치한 건물을 63억원에 매입한 사실이 알려졌다. 김지원의 건물은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으로 이뤄져 있으며 대지면적 198㎡·연면적495㎡ 규모다.

다만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 개인적인 일로 확인이 어렵다"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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