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고 호소' 안재현 "편의점 갈 때 빈 술병 챙겨가…봉툿값 아낀다"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 2024.04.19 19:07
배우 안재현 /사진=유튜브 채널 '썰플리' 캡처

배우 안재현이 자취 15년차다운 자취 꿀팁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썰플리'에는 '자취의 장점: 엄마가 없다 / 단점: 엄마가 없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회차에는 안재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MC 이석훈과 자취 관련 대화를 나눴다.

/사진=유튜브 채널 '썰플리' 캡처

그는 '자취하고 있냐'는 질문에 "15년째 자취 중"이라고 답해 이석훈을 당황하게 했다. 안재현은 당황한 이석훈에게 "중간에 텀이 있었다"며 이혼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안재현은 자취 꿀팁을 묻는 말에는 "편의점 갈 때 봉투가 필요한 경우, 소주 공병 가져가면 100원 정도 준다"고 설명했다. 다만 "소주병을 낮에 들고 가면 주변 시선이 좋지 않아 애매하다"고 털어놨다.

이외에도 그는 "화장솜에 향수를 뿌려 옷장에 넣어두면 방향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안재현은 배우 구혜선과 결혼했으나 2020년 이혼했다. 그는 최근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싱글 라이프를 공개했다. 특히 "통장에 돈이 없다"며 솔직하게 경제 상황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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