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한 소식통은 이스라엘이 이란 영토 내 시설을 미사일로 타격했다고 전했다. 공격받은 도시는 이란 중부에 위치한 이스파한으로 알려졌다. 이스파한은 전략적으로 중요한 지역으로, 군사 기지뿐 아니라 관련 연구 및 개발 시설이 위치해 있다.
이란 관영 매체는 이날 이스파한 상공에서 드론 세 대가 목격됐으며 방공망을 가동해 해당 드론들을 파괴했다고 보도했다. SNS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어두운 하늘에 불빛이 여러 차례 번쩍인다. 이란 메흐르 통신은 "이스파한에서 가동된 이란의 방공망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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