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 고창 '청보리밭 축제' 즐기는 당일 기차여행 출시

머니투데이 유동주 기자 | 2024.04.20 06:21
고창 청보리밭 전경/사진= 코레일관광개발

코레일관광개발이 다양한 코스의 고창 청보리밭 축제 기차여행 상품을 내놓았다.

열차 안에서 노래교실을 즐길 수 있는 노래교실효(孝) 열차 상품을 이용하면 노래강사 김영희 교수와 함께 노래를 배우고, 레크레이션 및 스팟 게임 등을 하면서 여행을 할 수 있다.

서울역에서 출발(영등포, 수원, 평택, 천안, 서대전 경유)해 선운사와 청보리밭 축제를 둘러보고 돌아는 상품으로 로컬 맛집 식사 1회 요금이 포함돼 있고 성인 13만4000원이다.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하는 동행 상품은 고창전통시장에서 자유 중식을 먹고, 청보리밭 축제를 즐긴 뒤 습지 생태계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운곡람사르습지에서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 생태길 체험을 하고 돌아온다. 상품가는 성인 10만9000원으로 전통시장에서 사용 가능한 고창사랑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한다.


고창 인근 부안으로 떠나는 열차도 있다. △하루를 선물하세요(열차 내 노래교실, 이레농원, 직소폭포길, 부안상설시장) △부안 삼색 향연(채석강, 내소사, 부안상설시장) △이웃집 부아느르 마실여행(부안상설시장, 채석강, 직소폭포길, 이레농원) △부안 찾아가는 현지인 맛집(부안상설시장, 적벽강, 내소사, 오디 한정식) 등 총 4가지 코스로 부안 미식관광을 즐길 수 있다. 부안 전 코스에는 전통시장에서 사용 가능한 부안사랑기프트카드 1만원을 제공한다.

김시섭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4~5월에만 만날 수 있는 고창의 청보리밭 축제를 편안하면서도 흥미롭게 다녀올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의 관광수요를 확대해 내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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