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티아라 출신 가수 아름이 재혼을 준비하던 남자친구 서모씨와 결별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티비뉴스는 19일 아름이 서씨와 갈등으로 결국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아름과 서씨는 최근 돈 문제로 갈등을 빚었고, 끝내 결별을 선택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아름의 인스타그램에서는 서씨의 사진이 모두 삭제된 상태다. 팔로잉 역시 끊은 것으로 확인된다.
아름은 지난해 12월 이혼과 재혼을 동시에 발표했다. 그는 남편과 이혼 소송 중이라며 남편의 가정 폭력 및 아동학대를 폭로하면서 서씨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아름과 서씨가 이혼 소송, 수술비 명목으로 지인과 팬 10명에게 4000만원 상당의 돈을 빌렸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됐다.
다만 아름은 휴대전화를 해킹당했으며 돈을 빌린 것 역시 해킹범의 소행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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