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GM 우수협력사' 선정…"공급망 관리 경쟁력 입증"

머니투데이 강주헌 기자 | 2024.04.19 10:23
독일브레머하펜항에 정박 중인 글로비스 크라운호. /사진=현대글로비스 제공
현대글로비스가 글로벌 파트너들로부터 우수 협력사로 잇따라 선정됐다.

현대글로비스는 최근 미국 완성차회사 제너럴모터스(GM)가 선정한 '2023 올해의 우수 협력사'에 포함됐다고 19일 밝혔다. 전 세계에서 모두 86개 회사가 선정됐는데 글로벌 자동차운반선사로는 유일하게 명단에 들었다.

세계 4대 항만 운영 업체인 홍콩 허치슨의 최고 파트너사에도 선정됐다. 허치슨은 멕시코 최대 항구인 라자로카르데나스항 내 자사 터미널을 이용하는 파트너사 중 지난해 뛰어난 성과를 보인 5대 기업을 선정했는데 여기에 현대글로비스가 포함됐다.

대규모 투자를 통한 물류 효율성·수익성을 향상한 점이 인정받았다. 현대글로비스는 약 160억원을 들여 라자로카르데나스항 인프라 확대에 나서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20여년간 사업 확장을 통해 구축한 국내 52개, 해외 98개의 물류 거점(2023년 기준)을 기반으로 전 세계를 아우르는 공급망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와 신뢰를 바탕으로 한 긴밀하고 신속한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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