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은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제32회 올해의 협력사 시상식'을 열고 우수협력사를 선정했다. GM은 협력사의 공급성과, 기술 혁신, 목표 달성 공헌도 등 세부 항목을 평가하여 전 세계 2만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매년 우수 협력사를 선정하고 있다. 예년 120여개 협력사를 선발하던 GM은 이번엔 86개사만 택했다.
HL만도는 2003년에 첫 수상했다. 그해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 HL만도는 미국 앨라배마 생산기지 구축을 시작으로 2012년 조지아 공장, 2015년 멕시코 살티요 공장을 잇달아 설립해 북미 비즈니스를 확대해 왔다. 앨라배마 생산기지는 올해 설립 20주년을 맞는다.
조성현 HL만도 부회장은 "GM과의 굳건한 신뢰 관계가 오늘날 글로벌 HL만도를 있게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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