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부산소방재난본부 소방관을 대상으로 항공안전 훈련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해 10월 부산소방재난본부와 체결한 안전역량 강화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부산소방재난본부 소방관 30명을 대상으로 기내 비상상황 발생 시 대처 등 특별 안전훈련을 했다.
항공안전 이론 교육에 이어 비상착륙 및 슬라이드 탑승, 비상구 개폐 조작 등 현장 실습 위주로 훈련을 진행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지난 업무협약 이후 탑승객의 안전을 위해 부산소방재난본부 직원을 비상구가 있는 열의 좌석에 우선 배정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항공안전 문화 확산과 정착을 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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