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글로벌 제조융합SW 개발·실증사업 선정

머니투데이 구미(경북)=심용훈 기자 | 2024.04.18 17:57

2028년까지 429억 투입…구미시-경북도-경남도-창원시 컨소시엄 구성, 데이터 상호연동 가상 시운전 기술개발 지원

글로벌 제조융합SW개발 및 실증./사진제공=구미시

경북 구미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한 2024년도 정보통신·방송 기술개발사업 신규지원 과제인 '글로벌 제조융합SW 개발 및 실증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경상북도, 경상남도, 창원시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429억 원(국비 300억, 도비 9억, 시비 21억, 기타 99)을 투입, 제조 융합데이터를 기반으로 디지털트윈 환경에서 시뮬레이션 기술을 사용해 공정장비를 미리 작동하는 '가상 시운전 개방형 플랫폼 및 가상데이터 연동기술' 개발과 공장실증을 수행한다.

이 사업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주관으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남TP 등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실증은 구미시와 창원시 각 지역의 주력 산업인 전자산업과 기계산업의 스마트 공장을 대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가상 시운전 기술개발 사업 선정으로 스마트 공장 최적화와 고도화에 새로운 기회가 마련됐다"며 "디지털 전환을 통한 구미의 산업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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