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이미주 소속사 안테나는 "(이미주와 송범근이) 서로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미주와 송범근의 열애 사실이 알려진 후,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이미주가 출연 중인 MBC 예능 '놀면 뭐 하니?'에서 유재석이 했던 발언이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이이경, 박진주, 하하 등은 "그 남자가 크리스천이냐", "내가 볼 땐 썸남이 크리스천이다", "(썸남 힌트) 하나 나왔다"고 캐물었다. 송범근은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달 6일 방송된 회차에서도 유재석은 "이미주가 연애한다고 소문이 다 났다. 내가 누구라고는 얘기 안 한다. 지인이 미주가 몰래 썸을 탄다고 제보했다"고 폭로했다.
이미주는 J리그에서 활약 중인 송범근을 만나기 위해 일본 요코하마를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각자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한 장소에서 촬영한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이미주는 2014년 그룹 러블리즈로 데뷔한 후 현재 예능인으로 활약 중이다. 송범근은 골키퍼로 △2017년 FIFA U-20 월드컵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2020년 도쿄 올림픽 △2022년 FIFA 카타르 월드컵 등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로 선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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