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청년 예술인 성장·지역 문화발전 지속 지원"

머니투데이 유동주 기자 | 2024.04.18 18:18
(서울=뉴스1)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취임 6개월을 맞아 18일 서울 마포구 ‘청년 복합예술벨트’ 예정지인 당인리문화창작발전소를 방문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4.4.1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앞으로도 문체부는 청년 예술인들이 성장하고 지역 사회 문화가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하겠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취임 6개월을 맞이한 18일 청년예술인들과 함께 '청년 복합예술벨트' 예정지인 홍대 일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그간의 청년정책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을 논의한 뒤 "지역 사회와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문체부의 핵심 가치 중 하나"라며 이같이 약속했다.

유 장관은 이날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 조성 현장을 함께 찾은 문체부 청년 인턴 17명에게 '청년 복합예술벨트 조성계획'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곳에선 50여 년간 발전소로 사용했던 당인리 화력발전소의 폐설비를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로 새로 단장하는 사업이 내년 개관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복합예술벨트의 한 축으로 홍대 앞 거리와 함께 청년예술 창작·향유의 중심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지난달 19일 열린 제21차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도시 공간·거주·품격 3대 혁신방안'의 일환으로 발표된 바 있다.


(서울=뉴스1)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취임 6개월을 맞아 18일 서울 마포구 ‘청년 복합예술벨트’ 예정지인 홍대 일원을 걸으며 청년 인턴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4.4.1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어 홍대 레드로드로 이동한 유 장관은 청년예술가 간담회를 열고 홍대 인근에서 활동하는 윤정 도예 작가, 정선호 기타연주자, 김혜진 청년창작자, 신엽 국립오페라단 연수단원, 채성결 국립발레단 연수단원 등과 함께 '청년 복합예술벨트' 공간 조성에 바라는 점과 예술 창작 활동 지원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한편 문체부는 올해 국립단체 청년 교육단원 선발인원을 350명으로 늘려 지난해보다 3배 이상 확대하는 등 청년 예술인 지원책을 강화하고 있다. 유 장관은 5일 열린 청년 교육단원 통합공모 심사에 직접 방문해 격려하기도 했다.


(서울=뉴스1)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취임 6개월을 맞아 18일 서울 마포구 ‘청년 복합예술벨트’ 예정지인 홍대 레드로드에서 버스킹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4.4.1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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