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 '서류·방문' 없는 미성년자 계좌 개설 서비스

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 2024.04.18 16:48
한화투자증권이 서류 제출과 심사 과정을 증권업계에서 처음으로 자동화한 '미성년자 대상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번 서비스를 고객 편의성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서비스 신청자들은 한화투자증권 모바일앱(SmartM)을 통해 필수 증명서를 발급받고 가족관계 심사도 받을 수 있다.

2023년 4월 금융위원회가 '비대면 실명확인 가이드라인'을 개편해 비대면 미성년자 계좌개설이 가능해졌다. 다만 고객이 필수 서류를 발급하고 증권사 직원이 심사하는 과정은 필요하다.


이대일 한화투자증권 플랫폼전략실장은 "미성년자 비대면 계좌개설 과정 중 가장 큰 불편사항이었던 증명서 발급 및 심사를 자동화했다"며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화투자증권 모바일앱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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