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 '장애인의 날'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무료 운행

머니투데이 경기=권현수 기자 | 2024.04.18 16:26
부천베스트콜 모습./사진제공=부천도시공사
경기 부천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베스트콜)을 무료로 운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부천 베스트콜은 교통약자를 위해 부천도시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특별교통수단이다.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베스트콜 고객으로 등록된 장애인 회원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행한다. 운행 지역은 관내 전 지역에 한하며 관외 지역과 바우처택시는 무료 대상에서 제외된다.
운행시간은 탑승시간 기준으로 20일 0시부터 자정까지 24시간이다.

자세한 이용 사항은 부천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명희 공사 사장은 "장애인들이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은 장애 그 자체가 아니라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환경"이라며 "공사는 이동에 불편을 겪는 교통약자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이동 편의 서비스 제공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지난해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연간 20만건 이상 운영 실적 △장애인 재활 수영·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 고용 의
무 비율 준수 △장애인 위원이 포함된 시민행복참여위원회 운영 등 장애인 권익 향상에 앞장서 원명희 사장이 대표로 지체장애인협회 경기도지사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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