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베스트콜은 교통약자를 위해 부천도시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특별교통수단이다.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베스트콜 고객으로 등록된 장애인 회원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행한다. 운행 지역은 관내 전 지역에 한하며 관외 지역과 바우처택시는 무료 대상에서 제외된다.
운행시간은 탑승시간 기준으로 20일 0시부터 자정까지 24시간이다.
자세한 이용 사항은 부천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명희 공사 사장은 "장애인들이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은 장애 그 자체가 아니라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환경"이라며 "공사는 이동에 불편을 겪는 교통약자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이동 편의 서비스 제공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지난해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연간 20만건 이상 운영 실적 △장애인 재활 수영·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 고용 의
무 비율 준수 △장애인 위원이 포함된 시민행복참여위원회 운영 등 장애인 권익 향상에 앞장서 원명희 사장이 대표로 지체장애인협회 경기도지사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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