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오빠 연락 안 돼요" 출동했더니…한집 살던 모자 숨진 채 발견

머니투데이 민수정 기자 | 2024.04.18 13:37
인천의 한 빌라에서 모자가 동시에 숨진 채 발견됐다./사진=뉴스1

인천의 한 빌라에서 모자가 동시에 숨진 채 발견됐다.

18일 뉴스1에 따르면 인천 서부경찰서는 전날 인천 서구의 한 빌라 4층에서 60대 여성 A씨와 30대 남성 B씨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엄마와 오빠가 연락을 받지 않는다"는 A씨 딸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집 안 거실에 쓰러져 있는 모자를 발견했다.


경찰에 따르면 모자는 단둘이서 거주해왔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자택을 누군가 침입한 흔적은 없었다.

경찰은 이날 사망한 A씨와 B씨에 대한 부검을 국립과학수사원에 의뢰했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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