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강세 진정세…코스피, 외인·기관 동반매수에 2600선 복구

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 2024.04.18 09:27
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18일 달러 강세가 소강상태를 보인 가운데 코스피가 장초반 2600선을 복구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섰다.

오전 9시7분 코스피는 전날보다 16.57포인트(0.64%) 오른 2600.75를 나타냈다. 코스피가 2600을 웃돈 건 이틀 만이다. 투자자별로 개인이 889억원 순매도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15억원, 394억원 순매수 중이다. 철강금속업종이 4% 넘는 상승 중이다. 전기가스업 증권도 각각 2%, 1% 넘게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 삼성전자(-0.13%) SK하이닉스(-1.29%)는 하락 중이지만 POSCO홀딩스(+3.23%) LG에너지솔루션(+1.23%) 삼성바이오로직스(+0.39%) 현대차(+1.93%) 기아(+1.06%) 등은 상승 중이다.

코스닥은 3.96포인트(0.48%) 상승한 836.99으로 집계됐다. 개인이 106억원 순매도 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49억원, 62억원 순매수 중이다. 일반전기전자, 금속업종이 3% 넘는 상승세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4.65%) HLB(+0.21%) 알테오젠(+3.23%) 엔켐(+3.81%) 등 대부분 종목이 상승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6.8원 내린 1380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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