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경진대회는 국토·교통 분야 신산업을 발굴하고 데이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빅데이터로 그리는 국토·교통의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열린다.
올해 경진대회는 △정책 및 창업 아이디어 분야 △제품·서비스 개발 분야(시제품으로 응모)로 진행한다. 이 분야의 관심이 높고 새롭게 문제를 해결하려는 열정을 가진 국민 누구나 제한 없이 개인과 팀(3인 이내)으로 참가할 수 있다.
심사는 산학연 전문가 및 실무담당자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류 심사, 발표 심사로 치러진다. 총 8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총상금은 2800만원 규모다. 대상 1팀에는 국토부 장관상과 상금 700만원, 우수상 7팀에는 기관장상과 상금 각 300만원을 시상한다.
대상 수상자는 행정안전부가 개최하는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 대회 본선 참여기회를 갖게 된다.
국토부는 수상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련 교육을 지원한다. 또 창업을 준비하는 수상자에는 창업 멘토링, 금리우대(교통 분야) 등 지원을 위한 후속 조치도 진행할 계획이다.
유신근 국토부 정보화통계담당관은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갈 미래 세대가 활발하게 참여해서 국토·교통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