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 데이터로 창업까지"...국토부,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개최

머니투데이 조성준 기자 | 2024.04.18 11:00
2024 국토·교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포스터/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가 오는 19일부터 6월 29일까지 2024 국토·교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 경진대회는 국토·교통 분야 신산업을 발굴하고 데이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빅데이터로 그리는 국토·교통의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열린다.

올해 경진대회는 △정책 및 창업 아이디어 분야 △제품·서비스 개발 분야(시제품으로 응모)로 진행한다. 이 분야의 관심이 높고 새롭게 문제를 해결하려는 열정을 가진 국민 누구나 제한 없이 개인과 팀(3인 이내)으로 참가할 수 있다.

심사는 산학연 전문가 및 실무담당자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류 심사, 발표 심사로 치러진다. 총 8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총상금은 2800만원 규모다. 대상 1팀에는 국토부 장관상과 상금 700만원, 우수상 7팀에는 기관장상과 상금 각 300만원을 시상한다.


대상 수상자는 행정안전부가 개최하는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 대회 본선 참여기회를 갖게 된다.

국토부는 수상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련 교육을 지원한다. 또 창업을 준비하는 수상자에는 창업 멘토링, 금리우대(교통 분야) 등 지원을 위한 후속 조치도 진행할 계획이다.

유신근 국토부 정보화통계담당관은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갈 미래 세대가 활발하게 참여해서 국토·교통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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