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대학 5개교 축제를 한 곳에...'유니온 페스티벌' 추진단 발대

머니투데이 경기=이민호 기자 | 2024.04.17 16:15
안산시가 '제2회 안산 유니온 페스티벌' 성공 개최를 위해 지난 15일 시청에서 '안산 대학 연합 학생 축제추진단'을 발대했다./사진제공=안산시

경기 안산시가 최근 '제2회 안산 유니온 페스티벌'(이하 '제2회 AUF')의 성공 개최를 위해 '안산 대학 연합 학생 축제추진단'(이하 '축제추진단')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축제추진단은 안산에 소재한 서울예술대학교, 신안산대학교, 안산대학교,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한양대학교 에리카 등 5개 대학 학생 대표 12명으로 구성된 단체다. 오는 11월2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개최하는 제2회 AUF를 기획·운영·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발대식은 유니온 페스티벌 소개 및 향후 운영 방향, 프로그램 기획 및 홍보 방안 논의 등을 진행했다. 축제추진단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 제2회 AUF 역시 즐겁고 역동적인 축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축제추진단 단장으로 선출된 이다빈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총학생회장은 "안산 내 5개 대학 청년들이 주축이 되는 행사인 만큼 기획 단계에서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원만한 참여를 이끌어 가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시는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새로운 문화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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