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백석문화대, '천원의 아침밥' 운영 시작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 2024.04.17 15:11

1000원으로 질 좋은 아침식사 제공..."아침 일찍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 좋아"

백석대와 백석문화대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시작했다./사진제공=백석대·백석문화대
백석대학교와 백석문화대학교는 최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지원을 받아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운영기간은 백석대 16~18일, 23~25일(총 6일·일 선착순 100명), 백석문화대 15~19일(총 5일·일 선착순 50명)이다. 장소는 백석대 학생복지동 식당과 백석문화대 글로벌외식관 식당이다. 재원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2000원, 대학이 2000원, 학생이 1000원을 부담한다.

'천원의 아침밥'을 구매한 한 학생은 "시험기간에는 여러모로 분주해 아침밥을 거르게 되는데 '천원의 아침밥' 덕분에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석대 관계자는 "'천원의 아침밥'은 1~2학기 중간·기말고사 기간에 운영할 계획"이라며 "학생들의 필요와 요구를 취합해 더 나은 식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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