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 '자원봉사 활성화' 위한 3개 기관 협약 체결

머니투데이 광주광역시=나요안 기자 | 2024.04.17 13:52

국립공원 보전과 지역사회 발전 기여…상호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 전남도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했다. /사진제공=국립공원공단 서부본부
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는 지난 16일 무등산생태탐방원에서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 전남도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영준 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장과 김재규 광주광역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허강숙 전남도자원봉사센터 센터장 등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 출범(올해 1월1일) 이후 두 번째 협약으로 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해 광주시, 전남도 내에 위치한 4개 국립공원 보전·보호 및 자원봉사 프로그램 상호 교류를 목적으로 체결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협약기관 간의 협력체계 구축 △국립공원 자연자원 보전·보호활동 △자원봉사 프로그램 상호 교류 및 공동운영 △국립공원 보전 및 지역사회 발전 등이다.


협약 이후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국립공원 보전·보호를 위한 자원봉사활동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활성화 추진 방법 등에 대해 협약기관 간 상호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허강숙 전남도자원봉사센터장은 "국립공원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게 돼 뜻깊게 생각하며, 전남의 아름다운 국립공원 보호를 위하여 다양한 자원봉사 활성화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영준 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내실있는 자원봉사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국립공원 보전활동 및 자기주도형 자원봉사 제도 추진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베스트 클릭

  1. 1 선우은숙 "면목 없다" 방송 은퇴 언급…'이혼' 유영재가 남긴 상처
  2. 2 "이선균 수갑" 예언 후 사망한 무속인…"김호중 구설수" 또 맞췄다
  3. 3 1년에 새끼 460마리 낳는 '침입자'…독도 헤엄쳐와 득시글
  4. 4 [단독] 19조 '리튬 노다지' 찾았다…한국, 카자흐 채굴 우선권 유력
  5. 5 속 보이는 얄팍한 계산…김호중, 뺑소니 열흘만에 '음주운전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