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tartup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4는 우수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이다. 대기업과 협업, 시장 검증 기회, 사업 제휴 가능성을 타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2년 '프라이빗 미트업행사(Private Meet-Up Day)'를 시작으로 부산 혁신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세 번째 공동 행사다.
모집 분야는 건설 산업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기술 관련 모든 분야다. △AI 기반 설계도서, 문서 데이터 분석/처리 기술 △고객 대응 및 사내업무용 솔루션 △그 외 안전, 품질관리, 업무효율성 향상, 건설 협업 툴 등이다. 업력 7년 미만의 스타트업이면 모두 지원 가능하다.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 기업은 롯데건설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현장 내 사업실증(PoC) 기회와 기업당 최대 1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 등이 주어진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과 시너지를 창출할 혁신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및 지원을 통해 상생협력과 동반성장 경영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부산 혁신센터와 지난해 'B.Startup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3'을 통해 인공지능 문서이해 플랫폼업체 '로민'과 모듈화된 흙막이 띠장 업체 '제이피이엔씨'를 선정·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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