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다비'는 장애인, 다문화가정, 비장애인의 각각 앞 글자를 따 작명했다. 2020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전시회가 이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DPI'는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와 기회균등 실현을 목표로 1986년 설립된 단체다. 캐나다 오타와에 본부가 있다. 대전DPI는 2017년 설립돼 장애인의 권익향상을 위해 정기 초청강좌와 사회공헌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아마추어부터 전문작가까지 30명이 참여했다. '아름다운 동행', '도시이야기', '소소한 일상' 등 회화, 공예, 사진작품 40여 점이 다양하게 전시된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조폐공사는 특별전시실을 국민의 다양한 문화체험과 지역 작가들의 폭넓은 참여를 위해 무료 대관으로 운영해 연간 20여건의 전시를 지원, 홍보하고 있다" 며 "올해에도 서양화 작품전, 동호회 사진전 등을 개최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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