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화월드, '제주올레·생각하는 정원' 등과 업무협약 체결

머니투데이 제주=나요안 기자 | 2024.04.17 12:00

지역 상생 위해 관광객 유치 활동 공동 전개…입장권 할인 혜택과 MICE 유치 및 연회 운영

제주신화월드가 사단법인 제주올레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했다./사진제공=제주신화월드
제주신화월드가 사단법인 제주올레, 생각하는 정원과 지역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제주 지역관광 경쟁력 구축, 제주 환경 보존을 위한 활동전개, 국내외 관광객 유치 등 상호 간 상생·협력관계를 추진하기 위해 추진했다.

지난 16일 제주올레와 업무협약식에는 박용남 제주신화월드 최고운영책임자(COO)와 안은주 제주올레 대표이사 등 두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두 기관은 제주올레 길을 활용한 참여형 생태관광을 육성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과 여행을 통한 공동체 기여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제주신화월드 임직원은 정기적으로 '우리동네 클린올레'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제주올레 길을 연계해 패키지를 론칭하고, 펠롱펠롱 제주올레 어린이 걷기 축제를 후원하는 등 올레길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5일에는 제주신화월드와 생각하는 정원의 업무 협약식도 가졌다. 박용남 최고운영책임자와 성주엽 생각하는 정원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제주신화월드 신화리워드 회원에게는 생각하는 정원 입장권 20% 할인을, 제주신화월드 객실 패키지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생각하는 정원 블랙통곡물 5종 체험과 맷돌커피체험 20%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양사는 MICE 유치 및 연회 운영 관련 업무를 위해 상호 지원 및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용남 최고운영책임자는 "두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지속해서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제주 환경 보존을 위한 관련 상품 개발 및 프로젝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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