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국민 눈높이 맞춘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문화 만든다

머니투데이 나주=나요안 기자 | 2024.04.17 11:34

제9기 KRC 청렴 옴부즈맨 본격 시작…공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

농어촌공사가 ‘제9기 KRC 청렴 옴부즈맨’ 위촉식을 가졌다. /사진제공=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이하'공사')가 '제9기 KRC 청렴 옴부즈맨' 위촉식을 하고, 국민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문화 확산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KRC 청렴 옴부즈맨'은 변호사, 감정평가사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 9인으로 구성됐다. 청렴 옴부즈맨은 공사 사업, 경영 전반의 불합리한 제도·관행·업무절차 등을 시민감사관의 입장에서 심층 진단하고 개선을 권고하는 권한을 가진다.

올해는 공사의 청렴도 향상과 갑질 방지 등 사회 현안에 적극 대응키 위해 사회적책무, 감사직무, 법무 등 전문 분야별 '담당분과제도'를 운영해 분야별 해당하는 자문 활동으로 전문성을 강화한다. 또한 윤리경영위원회, 채용 면접 등까지 'KRC 청렴 옴부즈맨'의 활동 범위를 넓혀 내실을 더할 계획이다.


이광래 공사 상임감사는 "옴부즈맨의 역할과 권한을 대폭 확대하여 국민에게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촉식에 이어 열린 '2024년 제1차 정기회의'에서는 지난해 감사 결과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등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실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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