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 빌보드 2주 연속 차트인…자체 최고 순위 경신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24.04.17 11:14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 2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16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첫 미니 앨범 타이틀곡 '쉬시'(SHEESH)는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과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 각각 23위, 49위에 올랐다. 지난주 처음으로 진입한데 이어 팀 자체 최고 순위로 2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이는 베이비몬스터의 독보적인 라이브 실력이 전 세계 음악팬들의 입소문을 타며 상승세를 탄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이들이 출연한 음악방송과 유튜브 등에서 선보인 라이브 영상들의 유튜브 조회수가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빌보드뿐 아닌 여러 차트에서도 그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SHEESH'는 세계 최대 음악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글로벌 일간 차트서 15일째 상위권을 유지 중이며, 유튜브 최신 차트(4월 5~11일) 글로벌 주간 인기곡 정상을 꿰찼다. 멜론 HOT100 14위를 비롯 국내 주요 음원차트에서 상위권에서 점차 순위를 높여가고 있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데뷔 앨범 [BABYMONS7ER]로 차세대 K팝 대표주자로서 존재감을 각인 중이다. 일주일만에 40만 1287장 판매고로 K팝 걸그룹 데뷔 첫 앨범 초동 신기록을 달성했으며, 타이틀곡 'SHEESH' 뮤직비디오는 K팝 걸그룹 데뷔곡 최단 기록인 10일 만에 유튜브 1억뷰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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