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사옥엔 △1층 골드팡 종로 직영점 △2층 한국주얼리부속 △3·4·5층 골드팡 온라인사업부 △6층 '므씨엘'(MCEL) 스튜디오 등이 입점해 있다. 업체는 사업 확장에 발맞춰 사무 공간을 통합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골드팡 측은 "골드팡은 2022년 매출액 350억원을 달성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 왔다"며 "이번 사옥 이전으로 해외 진출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고 했다.
업체 관계자는 "골드팡의 마케팅 비결은 자체 디자인연구소로 독특한 공법을 적용한 상품을 선보인 것"이라며 "또한 D2C(소비자 대상 직접판매)쇼핑몰을 온라인 쇼핑 플랫폼으로 확대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해외몰을 구축해 글로벌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용수 골드팡 대표는 "지난해 해외 누적 매출이 15억원 이상을 기록했다"며 "앞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해 50억원 수출 목표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