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식량과학원은 직접 개발한 해당 조성물 제조 특허기술을 노바렉스에 이전하고 복합 추출물 제조 방법, 지표성분 설정 등의 기술을 지원한다. 노바렉스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지원으로 개별인정형 원료 새싹보리추출물(Rexcliver)의 제품 개발 및 사업화를 본격화한다.
새싹보리추출물은 2016년부터 약 7년간 노바렉스가 국립식량과학원과 협업을 통해 개발한 41번째 개별인정형 원료다.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알코올로 증가된 산화적 스트레스로부터 간 보호에 도움을 준다는 기능성도 인정받았다. 관련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최초의 개별인정형 원료다. 같은 해 11월 노바렉스는 프롬바이오와 새싹보리추출물을 이용한 간 건기식 개발을 목표로 업무 협약을 맺고 새로운 건강기능식품을 개발 중이다.
노바렉스 관계자는 "노바렉스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개별인정형 원료(43개)를 개발하며 차별화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쌓아온 R&D(연구·개발) 기업인만큼 시장 내 경쟁력 있는 제품 출시를 통해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차별화된 시장 경쟁력이 확보된 소재 및 제품 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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