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동반 상승 출발… 3거래일 만에 반등 시동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 2024.04.17 09:21

[개장 시황]

1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2609.63)보다 9.52포인트(0.36%) 오른 2619.15에,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32.81)보다 6.49포인트(0.78%) 상승한 839.30에 개장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94.5원)보다 4.5원 내린 1390.0원에 출발했다. /사진=뉴시스.

2% 넘게 급락했던 코스피가 3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닥 역시 함께 오르면서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17일 코스피는 오전 9시11분 기준 전날보다 12.46포인트 (0.48%) 오른 2622.09를 기록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78억원, 45억원씩 순매수하는 가운데 기관은 156억원 순매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SDI한미반도체가 2% 상승률을 기록 중이며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 포스코퓨처엠 등은 1% 상승률이다.

코스닥은 6.01포인트(0.72%) 오른 838.82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02억원, 118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은 348억원 순매도다.


신성델타테크, 솔브레인, 주성엔지니어링, 티씨케이, 위메이드 등 시총 상위 종목 대부분이 상승세다. 알테오젠엔켐은 2%대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섹터별로 보면 초전도체가 5% 상승률, 광고와 반도체 장비는 4% 상승률, 국내 상장 중국기업과 유리기판 3% 상승률을 달리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4.5원 내린 1390원에 출발했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날과 비슷한 9572만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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